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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성 쫓겨난 마지막 황제, 일본 환대에 “천황 만세”
일본 육군대학 시절의 푸제(앞줄 왼쪽 두번째)와 룬치(왼쪽 첫번째). 앞날을 예측이라도 한듯, 표정이 심란해 보인다. 1943년 4월 23일 도쿄. [사진 김명호] 푸이(溥儀·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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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로드먼의 방북이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
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전직 미국 NBA 프로농구선수인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주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서방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. 별명이 ‘벌레’인 이 전직 ‘코트의 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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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일날 투신 20대 女소방관, 사망 직전 술자리 강요에…
20대 여성 소방관이 자신의 생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유족 등은 이 여성이 상관의 술자리 강요에 괴로워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이투데이가 보도했다. 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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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 '콘돔데이'
[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객원 칼럼니스트·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이윤수 원장] 진료실에서 성병에 걸린 청소년을 심심찮게 본다. 최근 14살 남학생이 아버지 손에 이끌려 병원에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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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쾌한' 文부인에 "미남과 결혼하려면?" 묻자
#장면 1 “어제 진천 전통시장에서 산 콩나물ㆍ굴을 넣어 국을 끓였어요. 남편도 국이 시원하다며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갔어요.”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(59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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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6~7건 나홀로 지방 행보 ‘세상과 바람난’ 정숙씨
문 후보 부인 김정숙씨(왼쪽)가 지난달 29일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상인 할머니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김정숙씨 블로그] 관련기사 대학가 누비고 그림자 수행 박근혜의 종횡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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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 ISSUE] "서른세 살 차이 김정문 회장과 결혼, 8년만에 사별 후…"
김정문알로에 최연매(52) 대표가 알로에 화분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. “알로에 먹고 바르면서 피부가 정말 좋아졌다”는 최 대표. 회사 홍보가 톡톡히 될 만큼 확실히 젊어 보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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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회장, 부사장급까지 초청 생일 만찬
이건희 삼성전자 회장(왼쪽)이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71세 생일 기념 만찬을 마치고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9일 71세 생일을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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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은하 딸, 유치원서 '심은하가 이렇고…' 듣자
최근 펴낸 『굿 소사이어티』에서 지상욱(전 자유선진당 대변인)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.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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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총장, 고속도 휴게소서 생일, 남미 출장 길 … 커피·쿠키로 생일상
아르헨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와 쿠키로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(오른쪽 둘째). 망토를 두른 사람은 부인 유순택 여사. [사진=유엔 사무처] 남미를 순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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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‘엄마표’ 음식
엄을순문화미래이프대표 단무지 빠진 김밥. 내 딸들은 그런 김밥만을 먹는다. 내게 단무지 없는 김밥은 김밥도 아닌데 말이다. 그냥 반찬과 밥을 김으로 말아놓은 거지. 수제비의 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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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190) ‘붉은 물 빼기’ 작전
▲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(重慶)에서 장제스(앞줄 가운데)와 마오쩌둥(앞줄 오른쪽) 사이에 열렸던 국공담판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장징궈(뒷줄 왼쪽). 앞줄 왼쪽은 회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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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, 귀국한 아들 몸에서 ‘붉은 물 빼기’ 작전
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(重慶)에서 장제스(앞줄 가운데)와 마오쩌둥(앞줄 오른쪽) 사이에 열렸던 국공담판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장징궈(뒷줄 왼쪽). 앞줄 왼쪽은 회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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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출장 땐 속옷·양말 손수 빨아
‘김우중 6년 비서’ 김용섭 전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이 인간 김우중에 대해 입을 열었다. 최근 김우중에 대한 책 을 낸 그를 만났다. 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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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샤오만과 뜨거웠던 시인, 링수화에게 ‘비밀’을 털어놓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927년 9월 30일 발행된 양우화보(良友畵報)에 ‘쉬즈모 부인’으로 표지를 장식한 루샤오만. 김명호 제공 1924년 5월 29일 타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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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타고르와 쉬즈모의 연인들
▲1927년 9월 30일 발행된 양우화보(良友畵報)에 ‘쉬즈모 부인’으로 표지를 장식한 루샤오만. 김명호 제공 1924년 5월 29일 타고르는 쉬즈모와 함께 상하이를 떠났다.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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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샤오만과 뜨거웠던 시인, 링수화에게 ‘비밀’을 털어놓다
1927년 9월 30일 발행된 양우화보(良友畵報)에 ‘쉬즈모 부인’으로 표지를 장식한 루샤오만. 김명호 제공 1924년 5월 29일 타고르는 쉬즈모와 함께 상하이를 떠났다.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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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 세계복싱챔피언의 '무한도전'
“이제 탈북 소녀가 아니라 세계 챔프로 충분하지 않나요?”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복서 최현미. 그 녀는 이제 자신을 탈북 소녀가 아닌 챔피언으로 봐 주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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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작 부인 로더미어 … 이정선 … 마이코 인생도 사랑도 자원봉사도 다국적
로더미어 자작 부인(왼쪽에서 둘째)이 올 9월 개인비서 멜리사 리(왼쪽에서 셋째)와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한센인 시설에서 환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. [로더미어 자작 부인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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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스구란
1925년 가을 안후이(安徽)·장쑤(江蘇)·저장(浙江)성 등을 장악한 대(大)군벌 쑨촨팡(孫傳芳)은 동북 군벌 장쭤린(張作霖)에게 불만을 품은 군벌들과 연합하는 데 성공했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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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. 김명호 제공1925년 가을 안후이(安徽)·장쑤(江蘇)·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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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
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. 김명호 제공 관련기사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여성 자객 스구란 1925년 가을 안후이(安徽)·장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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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,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6.25는 국제전쟁이었다. 175만명 외국군이 참전해,4만여명이 죽었다. 그 국제성을 잊고 우리는 안으로만 고개를 돌리며 상처를 해마다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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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,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
관련기사 ‘전투함 네 척의 해군’을 기억하라 2009년 6월 15일 오전, 부산시 남구 대연 4동 유엔기념공원(UNMCK). 박은정 홍보과장은 책상 위에 놓인 누런 갱지로 된 좀